미안하다 내딸아 (신부아버지 덕담)

미안하다 내딸아 (신부아버지 덕담)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면 일반적인

주례사보다 부모님의 진심 어린

조언이 신랑신부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수있는데요

오늘은 주례 없는 결혼식에서

신부 아버지 덕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부아버지 덕담

*신부 아버지 덕담

 

두 사람의 사랑으로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가족

그리고 하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990년 2월 추운 겨울날 우리 가족에게 

와준 소중한 내 딸 00 이가 어느덧 성장

하여 한 가정을 이룬다고 하니 가슴이

벅차오르는구나 항상 부족하게 

키운 것만 같아 가슴이 아프고 미안하다

그래도 아빠가 가족을 위해여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는 것만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빠는 남은 생을

엄마를 위하여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

너도 이제 00 이와 더 행복하게 

너희가 계획했던 일들을 이루어가며

살아가길 바란다

 

사위 000군 처음 본 순간부터 

듬직해서 마음에 들었다 

내가 인생을 살아보니 가족의 믿음만

있다면 살아가면서 돈은 중하지

않더군 하루하루 열심히 행복하게

두 사람과 가족을 위해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살아간다면 더 할나위 

없겠네 이제 한 가족의 가장으로 

두 사람이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이제 한 가족이 되는 존경하는

사돈어른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먼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신

하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상 덕담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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