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어머님 결혼식 축사

신랑 어머님 결혼식 축사

안녕하십니까

신랑 홍길동 군의 엄마 김결혼입니다

먼저 더운 날씨에도 시간 내어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가족 친지 하객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특히 먼 길 오신 사돈가족 친지 하객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인사 올립니다 

 

덕담을 해달라는 아이들의 부탁을 받고

하객 여러분과 가족 친지들 앞에서 울지 않고

말을 할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다가 애들한테

뭐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으로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우리 아들은 오늘 참 멋있네

우리 신부이름은 눈이 부시도록 예쁘다

 

먼저 너희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한다

두 사람은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한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부모로서는 두 사람이 살아가면서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바라지만 살다 보면 너 없인 못살아했던

마음이 너 때문에 못살아하며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서로의 믿음이고 사랑입니다

항상 지혜롭고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오늘  이 뜻깊은 날을 눈으로 보고 

이렇게 축사를 할 수 있어서 엄마는 너무 행복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구나

엄마 걱정하는 일 없도록 잘 살아야 해

 

끝으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아들내미에게

친구 같은 아빠 홍장군씨 나의 남편 고생하셨습니다

또한 예쁜 딸 흠잡을 곳 없이 잘 키워서 선뜻

저희에게 며느리로 주신 사돈 어르신 고맙습니다

 

끝으로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댁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두 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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